이규남 | [미덕의 말씀 21] 신 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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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LD 작성일20-12-17 15:20 조회5,9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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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갤러리 스물 한 번째 미덕의 말씀 이규남 화백 온라인 전시 주제는 신뢰입니다.
美德미덕의 말씀중 믿고 依賴의뢰한다는 信賴신뢰입니다. 바탕에는 安心依持안시의지의 古文字形고문자형이 若干약간의 表現표현과 같이 配置배치 構圖구도되어 色彩색채와 調和조화를 이루도록 하였습니다.
신뢰는 안심하고 어떤 것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신뢰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입니다. 모든 일이 순리에 따라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자신과 세상에 대한 신뢰가 있으면 설사 어려운 일이 발생해도 우리는 그 속에서 선물을 발견하고 교훈을 얻게 됩니다.
꽃말이 신뢰인 꽃은 여러 개가 있습니다.
노루귀, 아게라덤, 벗풀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들꽃인 벗풀을 소개합니다.
습지에서 주로 자라는 벗풀은 땅속줄기가 튼튼해 뽑고 또 뽑아내도 잘 벋는다고 벋풀에서 벗풀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신뢰라는 꽃말을 가진 벗풀은 택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신뢰(信賴), 굳게 믿고 의지함, 생각할수록 정말 좋은 꽃말을 가진 풀이 벗풀인 것 같습니다.
벗풀은 7~8월에 잎 사이에서 자라난 기다란 꽃줄기에 흰색 꽃이 암수 한 포기로 피는데요.
수꽃은 위쪽에, 암꽃은 아래쪽에 달리는데 암꽃은 하루만 아름다움을 허락하는 일일화(一日花)입니다.
[신뢰에 대한 명언/고사성어]
사람을 믿는다는 것은 사람이 반드시 모두 성실하지 못하더라도 자기만은 홀로 성실하기 때문이며,
사람을 의심하는 것은 사람이 반드시 모두 속이지 않더라도 자기가 먼저 자신을 속이기 때문이니라.
-채근담-
자신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만이 타인을 신뢰할 수 있다.
왜냐하면, 오직 그러한 사람이야말로 미래의 자신을 현재의 자신과 마찬가지로 믿을 수 있으며,
또한 자신이 현재 바라고 있는 대로 느끼고 행동할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신뢰 한다는 것은 약속 할 수 있는 능력의 조건이다.
-에리히 프롬-
스스로를 신뢰하는 순간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 지 깨닫게 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의 신뢰도 받지 못한다.
-제롬 블래트너-
徙木之信 (사목지신)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은 백성을 속이지 않는다는 데서, 백성에 대한 신임을 밝히는 일을 이르는 말.
중국 진(秦)의 상앙(商鞅)이 법령을 개정하려 할 때, 수도 남문의 큰 나무를 북문으로 옮기는 백성에게 상금을 걸었는데, 이를 옮기는 사람이 있자 약속대로 포상하여 법령을 신뢰할 수 있음을 보인 데서 유래한다.
모두를 믿지 말고, 가치있는 이를 믿어라.
모두를 신뢰하는 것은 어리석고, 가치있는 이를 신뢰하는 것은 분별력의 표시이다.
-데모크리토스-
신뢰의 속도만큼 빠른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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