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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es} 외로움, 고독, 고립의 홀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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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rhans 작성일22-03-08 08:01 조회4,06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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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고독, 고립의 홀로감

중공 우한 폐렴/ Covid 19 이후로 지난 2년간 그 어느 때보다 고립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졌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친구들을 볼 수 없어 외로울 수 있고, 재택근무자들은 동료들과 인간적 교류 단절로 고립감을 느낄 수 있고, 노인들은 사랑하던 사람의 죽음을 겪거나 친지의 면회도 없이 자택과 요양원에 남겨져 더욱 쓸쓸함을 느낄 수 있다.

전염병이 외로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면서, 많은 건강 전문가들은 우울증, 심혈관 문제, 조기 사망과 같은 감정과 관련된 정신적, 육체적 건강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외롭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가 그것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살펴봐야 할 때이다.

홀로된다는 것이 외로운 것인가는 각 개인이 공동체의 한 부분을 느끼기 위해 얼마나 많은 그리고 어떤 종류의 접촉이 필요한지 개인차가 있으며 한 사람의 인생 단계에 따라서도 다르다.

가장 외로운 사람은 혼자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고독과 고립을 구분할 때 감안해야 할 것은 외로움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는지, 얼마나 많은 집단에 속하는지 양적인 것과 상관이 없다.

고독과 고립 간에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긴 하지만 매우 강한 것은 아니며 독신으로 살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를 선택한 사람들이 홀로됨을 느끼는 것을 반드시 나쁘다고 볼 수 없을 것이다.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접촉에서는 양보다 질이 훨씬 중요하다는 뜻이다.

주변 상황만 살피고 그것과 어떤 감정이 연관되어야 하는지를 추측하기보다는 정말 외로운지 스스로에게 자문하는 게 중요하다. 스스로 고독을 선택했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도움을 청할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약간의 고독을 곁들인 삶을 결코 불행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고독이 반드시 외로움과 동일시되지 않는 것처럼, 상호작용도 모든 사람에게 충만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섞여있어도 외로울 수 있고 고독해 보여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 수있다.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여러 사람이 어울리는 사진들이 가득 차 있고 가는 곳마다 인사를 주고받는 사람이 넘쳐나도 뼛속 깊이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아무리 사교적인 사람일지라도 깊은 외로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외로움에 대하여 극단적인 삶을 사는 것이라고 착각해선 안 된다.

사람의 주요 연결유형에는 친밀한 연결, 관계적 연결, 집단적 연결이다. 외로움은 이 3가지 연결 중 하나가 결여됐을 때 느끼게 분석된다.

*친밀한 연결은 부부나 연인처럼 누군가 자신과 너무 긴밀하여 자기 정체성의 일부가 그들의 정체성과 얽히게 되는 경우다.

*관계적 연결은 가까운 친구나 신뢰관계가 두터운 사람에게서 느끼는 연대감이다.

*집단적 연결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느끼는 소속감 같은 것이다.

따라서 “외로움을 느낄 때 이 3가지 연결유형 중 무엇이 끊어져서 오는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다음 이러한 관계의 질을 평가해야 한다. 그 관계가 과연 나에게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인지, 합목적적이고 기분을 좋게 하는 것인지, 나를 가치 있는 존재로 만들어주는 관계인지를 자문해야 한다는 의미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나?
자신이 갈망하는 연결고리와 이미 맺고 있는 관계의 질을 확인하는 것이 중용한 첫 단계이지만 그 다음은 자기 주체적 선택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에게는 단 한 사람과의 깊고 의미 있는 관계가 중요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낯선 사람과 접촉이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저마다의 문제에 모두 들어맞는 만능 열쇠는 없다. 커피샵에서 우연히 만난 낯선 이와의 깊은 대화, 단골 식당에서 메뉴를 주문할 때 서로를 알아보는 미소, 오랜 친구와의 통화, 파트너와 더 많은 신뢰와 개방성 구축 중에 무엇이 더 도움이 되는 가는 당신의 선택에 달렸다.

외로움에 대해 공개적으로 또는 개인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조차 고독에 대항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삼을수 있다. 자신이 필요로 하는 연줄을 만들기 위해 자신을 내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다른 사람이 잘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심해진다면 성직자나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상담, 또는 진실한 사람과 속깊은 대화를 나누라고 조언 해본다.

그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친구나 가족이 없어 외롭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는 사람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이를 지원하는 기관이 있다. 이러한 기관들의 봉사자들 은 팬데믹으로 인한 고립, 외로움으로 부터 비롯된 부정적 상태와 선택에서 내담자가 더욱 안전하도록 변화 해가야할 것이다.

Pastor Dr HANS 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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