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ley} ‘미드바르’ 사막에서 정신건강 지키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drhans 작성일20-05-08 08:12 조회3,75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히브리어로 쓰여진 구역성경에서 광야를 ‘미드바르’(wilderness·황야, 사막,버려진 땅)라고 한다.
하나님위 말씀을 ‘다바르’(dabar, דבר:말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지성소를 ‘드비르’(Dbir, דביר)라고 표현한다.
이 단어들은 광야의 ‘미드바르’ 어원이 모두 같다.
생텍쥐페리는 사막이 죽음과 불모의 장소가 아니라 무한한 영감과 생명의 본질을 품고 있는 곳이라고, 시종일관 찬양하며 쓴 작품들을 남겼다.
이스라엘에게 광야는 생존에 지치고 질식되어가는 인간들에게 새생명을 살게 하는 원천 같은 곳임을 알게 해준다.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인한 공포에서, 견디고 버티다가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워 마주한 절망에서 다시 살 수 있게 하는 곳.
역설적으로 도움을 줄 사람이 전혀 없는,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아무도 없어서 창조주의 존재만으로 충만한 곳을 광야라고 한다.
메마른 광야에서눈 무엇을 보느냐가 중요하다.
척박함 만 을 바라보면 ‘위기’가 되고 ‘미드바르’를 바라보면 기회가 된다눈 지혜를 실현하게 된다.
유대인의 역사서인 성경속 인물들이 정신건강을 가다듬고 회복한 영적 능력으로 현실적 광야를 바라 보았기에 이스라엘의 역사가 바뀔수 있었다.
다른 것을 보고 발견 해내는 시야가 인생을 바꾼다.
코빈 윌리암스는 2차 대전 중인 1945년 3월 15일 프랑스에서 전차 뒤를 따라 걷고 있었는데, 전차가 지뢰에 걸려 폭발하는 사고로 시력을 잃게된다.
하지만 이런 장애로 훌륭한 카운슬러이자 목회자가 되는 집념을 갖게하였고 마침내 이뤄내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시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이 내 일에 정말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라도 찾아와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바라봤기에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삶을 살았다.
COVID-19 로 많은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을 넘어 확진자와 사망자가 전 세계에서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코로나 사태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지금, 분명 인류의 위기 사태다.
결코 감기와 다른 바이러스의 잠재적 지속성 때문이다.
이런 위기 속에서 무엇을 보는 앵글이 중요하다.
이렇게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사건들을 이야기 해본다.
항생제 Antibiotic
병원균은 인류에게 큰 재앙을 일으켰다.
1346년에서 1353년 사이 유럽을 휩쓴 페스트로 대략 2,500만 명이 사망했다. 이것은 전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세균의 일종인 페스트균이 원인이었다.
원인을 알 수 없었던 당시 유럽 사람들에게, 페스트는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보였다. 신이 죄 지은 사람들에게 벌을 내린 것으로 생각했었다.
전염병이 돌면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큰 후유증이 남는다. 당시 사람들은 원인도 모른 체 세균이 일으키는 질병으로 큰 고통을 겪눈다.
그러나 항생제가 나오면서 병원균 퇴치로 감염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항생제는 몸 안의 병원균에만 작용하는 획기적인 약이다.
말라리아 Malaria
말라리아는 이탈리아어로 나쁘다는 뜻을 가진 ‘Mal’과 공기를 의미하는 ‘Aria’가 결합한 단어로, 나쁜 공기를 통해 감염된다고 생각해서 지어졌다.
오래 전부터 말라리아는 늪에서 발생한 공기가 원인이라고 생각했다. 말라리아의 원인이 공기가 아니라 모기라는 사실은 19세기 말에야 밝혀졌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동남아와 아프리카에 파병된 미군 6만 명이 말라리아로 사망하기도 했다.
마취제 Anaesthetic
마취제가 사용되기 시작하자 종교계에서 반발이 일어났다. 산부인과 의사 제임스 심슨이 마취제를 임신부에 사용했기 때문이다. 선악과를 따먹은 죄로 하나님이 여자에게 준 출산의 고통을 줄였다는 이유였다.
심슨은 창세기 2장 21절로 대응했다.
하나님이 아담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해서 갈빗대를 하나 취하고 살로 대신 채웠다는 구절이다. 하나님이 갈빗대를 떼어내는 최초의 외과수술을 할 때 아담에게 깊은 잠을 자게 했다는 말로써 마취제 사용의 정당성을 펼쳤다.
근이완제 Muscle relaxants
근육이 긴장해 뭉친 곳을 풀어주는 약이 근이완제 이다. 근이완제 중에는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근육을 강제 이완시켜 호흡곤란을 초래하는 약물이 그렇다.
이런 독이 약이 되는 경우도 있다.
피부 미용으로 사용하는 보톡스는 주름살을 펴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보톡스에 사용되는 보툴리눔톡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물질이다.
중독되면 호흡근의 마비를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극소량의 보툴리눔톡신을 사람에게 주사하면 주름을 없애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독이 약이 된 경우다.
비타민 Vitamins
비타민이란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유기물로 육체 기능이 정상적으로 활동하도록 도와주는 필수 성분이다.
각기병은 비타민 B1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이다.
19세기 후반 일본군에서 각기병이 크게 유행했다.
일본인은 반찬은 적게 먹고 밥만 먹는 습관이 있었다. 쌀밥만 먹어서는 각기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당시 일본군은 영국 해군이 먹는 커리 스프/ Curry Soup을 주목한다.
커리는 인도인이 즐겨 먹는 음식이지만, 18세기 영국 해군에서 군인들에게 공급되는 선상용 식량으로 개량했다.
커리를 쌀밥에 얹어 먹으면 편리하기도 하고, 흔들리는 배에서 엎지르지 않고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게다가 반찬을 추가로 먹지 않아도 각기병을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 발견으로 영양 균형과 식사, 현실성 모두를 충족 시킬수 있었다.
이것이 Curry Rice 라는 메뉴로 나온 계기가 되었다.
모두 위기를 두려워하고 수근거릴 때.
해결을 위한 연구와 용기로 시대를 버텨낸 사람들,
불가능할 것 같던 질병도 결국은 정복하게 된다.
위기 일수록 효율적인 시각으로 해결을 위한 발견을 하는 인생이 세상에 쓰임 받고 역사를 남기게 된다.
Pastor HANS 박재영
하나님위 말씀을 ‘다바르’(dabar, דבר:말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지성소를 ‘드비르’(Dbir, דביר)라고 표현한다.
이 단어들은 광야의 ‘미드바르’ 어원이 모두 같다.
생텍쥐페리는 사막이 죽음과 불모의 장소가 아니라 무한한 영감과 생명의 본질을 품고 있는 곳이라고, 시종일관 찬양하며 쓴 작품들을 남겼다.
이스라엘에게 광야는 생존에 지치고 질식되어가는 인간들에게 새생명을 살게 하는 원천 같은 곳임을 알게 해준다.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인한 공포에서, 견디고 버티다가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워 마주한 절망에서 다시 살 수 있게 하는 곳.
역설적으로 도움을 줄 사람이 전혀 없는,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아무도 없어서 창조주의 존재만으로 충만한 곳을 광야라고 한다.
메마른 광야에서눈 무엇을 보느냐가 중요하다.
척박함 만 을 바라보면 ‘위기’가 되고 ‘미드바르’를 바라보면 기회가 된다눈 지혜를 실현하게 된다.
유대인의 역사서인 성경속 인물들이 정신건강을 가다듬고 회복한 영적 능력으로 현실적 광야를 바라 보았기에 이스라엘의 역사가 바뀔수 있었다.
다른 것을 보고 발견 해내는 시야가 인생을 바꾼다.
코빈 윌리암스는 2차 대전 중인 1945년 3월 15일 프랑스에서 전차 뒤를 따라 걷고 있었는데, 전차가 지뢰에 걸려 폭발하는 사고로 시력을 잃게된다.
하지만 이런 장애로 훌륭한 카운슬러이자 목회자가 되는 집념을 갖게하였고 마침내 이뤄내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시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이 내 일에 정말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라도 찾아와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바라봤기에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삶을 살았다.
COVID-19 로 많은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을 넘어 확진자와 사망자가 전 세계에서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코로나 사태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지금, 분명 인류의 위기 사태다.
결코 감기와 다른 바이러스의 잠재적 지속성 때문이다.
이런 위기 속에서 무엇을 보는 앵글이 중요하다.
이렇게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사건들을 이야기 해본다.
항생제 Antibiotic
병원균은 인류에게 큰 재앙을 일으켰다.
1346년에서 1353년 사이 유럽을 휩쓴 페스트로 대략 2,500만 명이 사망했다. 이것은 전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세균의 일종인 페스트균이 원인이었다.
원인을 알 수 없었던 당시 유럽 사람들에게, 페스트는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보였다. 신이 죄 지은 사람들에게 벌을 내린 것으로 생각했었다.
전염병이 돌면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큰 후유증이 남는다. 당시 사람들은 원인도 모른 체 세균이 일으키는 질병으로 큰 고통을 겪눈다.
그러나 항생제가 나오면서 병원균 퇴치로 감염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항생제는 몸 안의 병원균에만 작용하는 획기적인 약이다.
말라리아 Malaria
말라리아는 이탈리아어로 나쁘다는 뜻을 가진 ‘Mal’과 공기를 의미하는 ‘Aria’가 결합한 단어로, 나쁜 공기를 통해 감염된다고 생각해서 지어졌다.
오래 전부터 말라리아는 늪에서 발생한 공기가 원인이라고 생각했다. 말라리아의 원인이 공기가 아니라 모기라는 사실은 19세기 말에야 밝혀졌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동남아와 아프리카에 파병된 미군 6만 명이 말라리아로 사망하기도 했다.
마취제 Anaesthetic
마취제가 사용되기 시작하자 종교계에서 반발이 일어났다. 산부인과 의사 제임스 심슨이 마취제를 임신부에 사용했기 때문이다. 선악과를 따먹은 죄로 하나님이 여자에게 준 출산의 고통을 줄였다는 이유였다.
심슨은 창세기 2장 21절로 대응했다.
하나님이 아담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해서 갈빗대를 하나 취하고 살로 대신 채웠다는 구절이다. 하나님이 갈빗대를 떼어내는 최초의 외과수술을 할 때 아담에게 깊은 잠을 자게 했다는 말로써 마취제 사용의 정당성을 펼쳤다.
근이완제 Muscle relaxants
근육이 긴장해 뭉친 곳을 풀어주는 약이 근이완제 이다. 근이완제 중에는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근육을 강제 이완시켜 호흡곤란을 초래하는 약물이 그렇다.
이런 독이 약이 되는 경우도 있다.
피부 미용으로 사용하는 보톡스는 주름살을 펴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보톡스에 사용되는 보툴리눔톡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물질이다.
중독되면 호흡근의 마비를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극소량의 보툴리눔톡신을 사람에게 주사하면 주름을 없애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독이 약이 된 경우다.
비타민 Vitamins
비타민이란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유기물로 육체 기능이 정상적으로 활동하도록 도와주는 필수 성분이다.
각기병은 비타민 B1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이다.
19세기 후반 일본군에서 각기병이 크게 유행했다.
일본인은 반찬은 적게 먹고 밥만 먹는 습관이 있었다. 쌀밥만 먹어서는 각기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당시 일본군은 영국 해군이 먹는 커리 스프/ Curry Soup을 주목한다.
커리는 인도인이 즐겨 먹는 음식이지만, 18세기 영국 해군에서 군인들에게 공급되는 선상용 식량으로 개량했다.
커리를 쌀밥에 얹어 먹으면 편리하기도 하고, 흔들리는 배에서 엎지르지 않고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게다가 반찬을 추가로 먹지 않아도 각기병을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 발견으로 영양 균형과 식사, 현실성 모두를 충족 시킬수 있었다.
이것이 Curry Rice 라는 메뉴로 나온 계기가 되었다.
모두 위기를 두려워하고 수근거릴 때.
해결을 위한 연구와 용기로 시대를 버텨낸 사람들,
불가능할 것 같던 질병도 결국은 정복하게 된다.
위기 일수록 효율적인 시각으로 해결을 위한 발견을 하는 인생이 세상에 쓰임 받고 역사를 남기게 된다.
Pastor HANS 박재영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