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다리 첫 계단] 몸과 마음의 건강, 단식 도전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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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LD 작성일20-06-08 12:44 조회3,6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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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확찐자가 되었다.
나도 예외가 아니다.
한 번 올라간 몸무게가 다시 내려오질 않는다.
얼굴이 달덩이 같이 둥그렇고 눈도 작아졌다.
그래서 6월을 맞이하여 단식을 도전했다.
6월 1일부터 4일까지 생수단식을 하고 약 16일간 보조단식을 하고 있다.
다행히 본단식을 성공하고 보조단식 1단계를 하면서 단식에 대한 글을 정리해본다.
단식을 하려면 준비해야 할 것들.
성공적인 단식을 하려면 그냥 덜렁 굶는 것이 아니라 굶어도 건강에 이상이 없으면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
그래서 준비물을 살펴보자.
첫째, 구충제
단식을 하게되면 영양분이 들어오지 않아 기생충들이 장 속으로 파고들어 갈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단식 전에 구충제를 꼭 먹는 것을 추천한다.
약국에 가면 1회 복용용, 2회복용용이 있는데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구매하면 된다.
동대문 도매약국에 가면 1회 복용용이 800원 정도한다.
둘째, 마그밀
단식 중에 숙변제거를 위해 먹는 약이다. 보통 마그밀을 사용한다.
마그밀은 단식시 하루에 6알 정도가 필요하다.(몸무게 10kg 당 1알)
나는 80kg이 넘어 8알을 먹었다. 약은 약국에서 구매한다. 보통 대용량이다.
1,000알 들이 통이 18,000원(도매약국)한다. 8알씩 4일 먹었으니 총 32알 사용했다.
약이 남아서 다음에 또 단식을 해야겠다. ^^
세번째, 소금
염증해소 및 배변작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필요하다.
나는 자죽염(5,000도 죽염, 최상급)을 사용했다. 가능하면 천일염이나 죽염을 준비하면 좋겠다.
다섯째, 생수
물을 하루에 3L 이상 마셔야 한다. 그리고 먹는 것이 없으니 미네랄이 풍부한 생수를 여유있게 준비한다.
나는 미리 사놓은 코스트코 먹는 샘물과 정수기 물을 번갈아 사용했다.
보통 예비단식을 하고 시작한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전격적으로 시작했다.
20여년에 단전호흡 수련을 집중적으로 할 때 준단식으로 일주일에 6kg이 감량한 경험이 있고,
근기가 조금 있는 편이라 크게 어려움 없이 4일 본단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서 단식 일별 경험과 느낀 점을 추가로 올려서 공유하도록 하겠다.
지금 본단식 4일 이후 보조단식 3일차인데 컨디션도 좋고 몸무게도 약 6kg 감량되었다.
물론 살도 빠져 가족들이 보기 좋다고 한다.
정신도 아주 맑다. 보조단식 식사 현미를 1/3공기를 먹는데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우선 단식을 도전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물을 올리니 잘 참고하셔서 준비하시고 성공하시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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