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health} 금연의 적, 외로움 > 건강/행복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SLDI

건강/행복 이야기
Home > 자료실 > 건강/행복 이야기
건강/행복 이야기

{For health} 금연의 적, 외로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drhans 작성일20-06-22 11:51 조회3,458회 댓글0건

본문

외로운 사람들이 담배를 좀처럼 끊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등 연구진은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흡연을 시작하기 쉽고, 더 많은 양을 피우며, 끊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코로나 사태 이후, 봉쇄와 거리 두기 조치를 시행한 영국에서 흡연자와 흡연량이 늘었다는 보고와 일맥상통한다.

연구진은 “잠정적이긴 하지만 또 한 가지 결론은, 거꾸로 흡연 탓에 더 외로움을 느끼게 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흡연이 정신 건강의 위험 요소라는 기존 연구 결과와 궤를 같이한다”고 밝혔다.

담배를 피울 때 흡수된 니코틴이 뇌에서 도파민 등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를 간섭함으로써 외로움을 조장하는 것으로 추측했다.

외로움과 음주의 관계도 살펴봤으나, 흡연과 유사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외로움이 흡연을 조장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보건 당국이 금연 서비스를 제공할 때 외로움이란 요인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Directional effects between loneliness, smoking and alcohol use: Evidence from a Mendelian randomisation study)는 학술지 ‘중독(Addiction)저널’이 게재하고 통신사 UPI가 보도했다.

Dr HANS 박재영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LD행복연구소 & 행복사다리
대표자 : 정영진 | 사업자등록번호 : 491-21-00894 / 144-82-67646 | Tel : 02-6084-1752
fax : 02-6084-1751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207(상완빌딩) 503호 | 입금계좌 : 국민은행 490701-01-184905
E-mail : afvision@naver.com
Copyright@에스엘디행복연구소. 2020.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